2016년 4월 10일 일요일

40. 부녀자인 그녀와 게임덕후 그남자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오타쿠 히로타카와 나루미







여태 남자친구도 잘 사귀고 친구도 여럿 있는 나루미지만 부녀자인걸 들켜 차인 경험이 있는 나루미와 친구 없이 혼자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겜덕 히로타카의 이야기에요.

둘은 어릴적 소꿉친구로 이사간 후에 접점이 없다가 나루미가 히로타카가 있는 곳으로 전근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배경이 주로 사내 연애이야기이지만 OL물 본다는 느낌보단 일상만화에 좀 더 가까운 듯, 저는 일상만화를 선호하는 편이라 그 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만화 자체는 둘이 티격태격하는것도 재밌지만 그림체와 캐릭터가 예뻐서 챙겨보는 것도 꽤 되는 듯, 만화자체도 부녀자 개그 비중이 꽤 있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남자들보단 여자들이 더 재미있어 할만하달까요.

BL 이야기라던지, 남자들이 꺼려하는 용어도 나오거든요.

캐릭터 인기투표 했을때 히로타카가 1위 나루미가 3위 였다는걸 보고 여성독자가 많긴 하구나 싶었어요.

BL쪽 용어들이 나온다고 해서 깊게 파고 드는게 아니라 일상만화에 가까운 느낌이라 저같은 남자들이 보기도 별 거부감없이 볼 수 있더라구요.

픽시브로 연재하다가 인기가 많아져서 정식연재 후에 다시 리메이크돼서 지금은 리메이크로 7화까지 번역으로 나온 만화에요.

정발은 따로 안됐지만 매주 꾸준히 번역해주는 역식자분들이 있어서 볼 수 있는게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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