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느낌이 드는 1권 표지.
만화를 즐겨 보시는분들중에 자전거를 즐겨 타시거나 관심있으신분들이 계신지요?
그런분들께 권하는 만화책 '내 마음속의 자전거' 입니다.
위 표지 사진만 보면 옛날 만화 느낌이 들지만 아직까지도 연재중인 현역 만화랍니다.
각 인물들의 자전거 추억과 일상을 담은 만화책으로 책 제목부터 그렇듯 자전거가 주인공이죠.
저는 자전거를 좋아하면서도 막상 잘 알지는 못했는데 이 만화책을 보다보니 자전거에 대한 기능이나 몰랐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구요.
이 만화책을 보고 아직도 기억남는것은 어렸을적부터 가졌던 생각인 '자전거 기어 단수가 높을수록 더 빠르다' 라는 것이 잘못 된 생각이란거에요.
이렇게 자전거에 대한 소개를 다루면서도 중간중간 한번씩 있는 개그와 웃긴 캐릭터들이 있어서 지겹지 않고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아쉬운이라면 국내 정발로는 13권까지 출시 된 작품이란겁니다.
아쉬움을 남게 만드는 마지막 출간날짜
잠깐! 이것만 보고 '에이, 더 볼수 없는 작품이네 안 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
20권 완결권까지 번역하신 분이 계십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20권까지의 완결은 물론이며 2부 '아오바 자전거포'를 꾸준하게 번역하셔서 11권까지 모두가 볼수 있게끔 올리셨습니다.
2012년기점으로 4년간 꾸준히 번역해오신 대단하고 고마우신 분이지요.
이 글을 쓰는 며칠전까지도 다음 화를 올리셨더군요.
일상만화를 좋아하시거나 자전거 좋아하는분들이 보시면 재밌으실 만화니 시간나실때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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