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지식이 돈이다
저자 송기균
21세기북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기업에 유리하고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기업에 유리하다는 것은 기본 경제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내용일 것이다.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09년 이명박정부에 있었던 환율 폭등을 주로 다루면서 이로인해 이득을 본 극소수 대기업과 우리들이 몰랐던 손해를 역설한다.
책의 일부분으로 2009년. 전세계적으로 불경기인 때에 환율로 삼성및 상위권 계층은 막대한 이익을 챙겼으며, 그에 반해 대다수 시민들은 큰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명박정부의 고환율 정책으로 원재자 수입 가격이 상승했고, 그 가격 상승은 소비자(시민)들에게 그대로 전가 됐다고 주장한다.
그대신에 환율 상승에 따라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중견,중소 기업들도 수출 이득이 있어야했지만 대다수 자본이 없는 기업들은 키코(KIKO) 거래때문에 오히려 파산 하는 경험을 겪어야 했으며 소수 대기업과 자본가, 환치기들만 이득을 봤다는 것이다.
출판년도가 2010년으로 최근 세계의 환율 전쟁을 다루고 있지 않다. 또, 2009년 이명박정부의 친대기업 환율정책을 꼬집는 내용이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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