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하다 어느날 갑자기 고장이 난 경험을 한적이 있을 것 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어릴적 모아뒀던 사진들이나 자료들을 컴퓨터에 보관했다가 잃어버린 기억이 있죠.
그런 사람들을 위한 기능, 구글 드라이브를 소개 합니다.
구글 계정 하나당 15기가씩, 모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의 종류 관계 없이, 그리고 기간 제한 없이 말이죠.
이번에 제가 구글드라이브를 소개하는 이유가 바로 기간에 제약이 없기 때문 입니다.
다른 사이트의 드라이브도 있고, 드라이브중 유명한 네x버 N드라이브의 경우 로그인 기록이 1년간 없을 경우 드라이브를 삭제한다고 명시돼어있습니다만 구글 드라이브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10년 가까이 네이버가 우리나라의 업계 1위 포털사이트였지만 앞으로의 일은 모른다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혹여 다른 포털사이트가 갑자기 떠올라 1년간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간 보관해뒀던 자료들은 그대로 싹 사라지는것이지요.
저는 지금 절반에 가까운 7기가 용량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저와는 다르게
무료로 제공돼는 15기가의 용량이 적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추가로 매달 요금을 내서 더 큰 용량을 제공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 요금제를 보면 매달 100기가에 한화 2천원 정도, 1테라에 만원이라 나와있습니다.
외장하드를 살 필요가 있을까?를 제목으로 붙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외장하드 1테라의 가격이 지금 작성날짜 기준으로 9만원에 가깝습니다.
100기가이내로 쓴다면 1년에 24,000원, 외장하드 4년가까이 쓰는 가격과 비슷합니다.
1테라로 쓸 시에는 9개월만에 외장하드 값 다 쓰지만요.
이렇게 봤을때 주관적으로는 100기가 이내라면 무조건 구글 드라이브 결제가 낫다고 생각하며 1테라 요금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정도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외장하드는 보관, 관리를 따로 해야하기때문에 안전성면에서 웹 드라이브보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죠.
특히 외장하드는 충격에 약해 고장날 경우 내부의 자료들을 못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제 친구의 경우도 수리센터까지 가봤지만 자료의 복구는 불가능 했다더군요.
웹드라이브와 외장하드 모두 이러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두 알아보시고 자신의 환경에 적합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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